「남북어린이와 일본어린이 마당」(어린이마당그림전)은 동아시아 지역의 평화를 기원하며 2001년에 시작된 전람회입니다. 대한민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그리고　일본에서 생활하는 어린이들이 같은 주제로 그린 그림을 통해 일상생활이나 문화를 서로 소개합니다. 지금은 만나기 어렵지만 「언젠가 만나게 될 미래의 친구들」이 국경을 넘어 마음과 마음을 나누는 교류 프로그램입니다.
그림전은 2022년부터 「어린이마당 플러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볼 수 있으며 누구나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그림전으로서 새롭게 출발했습니다.

2023년은 「가슴이 두근두근! 신나는 경험」을 주제로 동아시아 각 지역 어린이들이 가슴 두근거리는 즐거움과 행복들을 느끼게 할 수 있는 작품을 많이 보내주었습니다.

온라인 전시장에는 11월1일부터 12월 10일까지 141작품을 전시하였습니다. 700명을 넘는 분들이 우리 전시장을 찾아오고 열람수는 1,700회를 넘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협조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손님들이 보내주신 편지는 일어 페이지에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어린이마당그림전 실행위원회는 그림을 보는 사람과 그림을 그린 사람을 연결하면서 평화로운 미래를 위하여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사랑과 관심,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온라인 전시 보고

기간: 2023년11월1일(수)～12월10일(일)
주제: 「가슴이 두근두근! 신나는 경험」
전시 작품수: 총 141점
・한국: 30점(한국 (사)어린이어깨동무 협력)
・조선: 31점(평양시 릉라소학교, 장경소학교 협력)
・연길: 12점(연길시소년아동도서관 협력)
・일본: 공모작품 68점

주최: 남북어린이와 일본어린이마당 실행위원회
후원: 일본 문화청, 도쿄도 교육위원회, (공익사단법인)일본유네스코협회연맹, (공익재단법인)웨슬리재단